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압둘라 무스타파 (문단 편집) === 브라이튼 10년 (아들 18살) === 거리에 나간 [[로에|아들]]은 항구에 배가 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끼며 걷다가 한 외국 남자와 부딪히게 된다. 그 외국인은 '압살라꿈 똥깽라꿈! 파타파야.'[* [[아랍어]]로 (종교적, 통상적으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의 앗쌀라-무 알레이쿰을 변형한 걸로 보인다.]라는 외국어로 소리친다. 아들은 죄송하다고 말하고, 외국인은 어눌한 바이케어로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바이케 언어는 발음하기 아프다면서[* 발음하기 힘들다는 뜻.] 왕궁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왕궁의 위치를 가르쳐준 아들에게 '고맙다! 남자가 있으리라!'라는 듣도보도 못 한 말을 쓴다. 당황하는 아들의 뒤로 '냐이스튬밋튬.'(...)이라는 의미불명의 말을 하다가 다른 뜻이라는 걸 깨달은 후 다른 인사를 하며 사라진다. 아들은 외국인을 이상하게 여기다가 땅에 떨어진 외국인 출입증을 줍고는 외국인을 다시 부른다. 하지만 외국인은 웃으며 다시 사라진다. 아들은 외국인 출입증에 '루루 레티시아'라는 여자 이름이 적힌 것을 보고 그 외국인의 것이 아닐 것이라고 단정하며 집에 보관하겠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나 죽은 애인 등의 아련한 속사정을 기대하게 되지만...] 그 후 아들은 레스토랑에서 전에 만났던 그 외국인을 또 만난다. 외국인은 아들의 이름을 물은 후 레스토랑에서 [[무전취식]] 후 도망가는 중이라면서 매우 바쁘니 다음에 보자고 하며 어디론 가로 허둥지둥 달려간다. 외국인이 사라지고 난 후 [[최괴도]]는 피부가 까무잡잡한 동남아에서 온 것 같은 놈이 어딨느냐고 묻는다. 아들은 모르겠다고 말하고, 최괴도는 그 외국인이 육즙이 흐르는 고기를 한 덩이나 훔쳐갔다고 하며 매우 흥분해한다. 아들은 거리에서 또 그 외국인을 만난다. 아들은 외국인의 이름을 물어본다. 외국인은 이상하게도 뜸을 들이다가 무스타파 압둘라도라고 대답한다. 아들은 외국인 출입증의 주인이 아니라고 하면서 출입증에 적혀있던 루루 레티시아라는 이름을 부르자, 갑자기 놀라워한다. 여기서 관청으로 가야 하는 지, 좀 더 기다려 봐야 할지 공과 수를 구분하는 선택지가 나오며, 선택지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관청으로 가야 하나를 선택하면 이름이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외국인을 볼 수 있다. 어쨌든 외국인은 선택지 둘 다 결국 본명이 루루 레티시아로 들통나게 된다. [[파일:q1hF70d.jpg]] 이렇게 해서 본명은 압둘라 무스타파가 아니라 '루루 레티시아'이다.[* 그래서 [[루루 레티시아]]라고 검색해도 이 항목에 들어올 수 있다.] 루루 레티시아의 어원 중에서 '''[[룰루#s-1|루]][[루루#s-1|루]](Lulu)'''는 ''''[[진주#s-1]], 뛰어난 사람, 일품, 미인''''이라는 뜻이고, '''[[레티시아#s-1]](Letizia)'''는 [[라틴어]]계의 단어로 ''''기쁨, 즐거움, 환희''''를 의미한다. 중요한건 둘 다 명백한 여자이름이고, [[박설아(만화가)|박설아]]의 개인홈에 적혀 있던 것으로는, 이름 짓는 조건이 '왠지 여성스러운 이름'이라고 한다. 루루는 아들을 형제라고 부른다. 바로 루루의 나라에서 한 번 인연을 맺은 사람은 모두 형제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아들은 루루가 이상한 사람이지만 재미있다고 평한다. 아들은 광장에서 루루를 보고 부른다. 루루는 흠칫하며 놀란다. 아들은 대답을 하지 않는 루루에게 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라고 부른다. 그러자 근처에 있던 구경꾼이 루루가 뭐냐고 묻는다. 루루는 당황하며 자신을 루루라고 부르지 마라면서 다른 이름으로 불러달라면서 전에 썼던 무스타파라고 부르라고 하려다가 그만두고는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것 같으니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아들은 형이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면서 잠시 뜸을 들이다가 루루에게 형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잠시 말만한 두 남자의 정적이 흘렀다.~~ 루루는 다시 아들의 이름을 묻고, 아들이 자신의 이름을 대답하는 순간 최괴도가 루루를 발견하고는 몹시 흥분한 채로 쫓아온다. 루루는 최괴도가 엄청 집요하다면서 다음에 보자고 말한 후 헤어진다. 그런데 아들은 가지 마라며 루루를 붙잡고는 어디로 사라질 지도 모르는 데 어떻게 다음에 만나냐면서 묻는다. 루루는 우선 도망을 친 후에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도망친다. 그 다음, 아들과 루루는 번화가에서 만난다. 루루는 책에 적힌 말이 어렵다면서 책을 보여준다. 책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백합이 피고, 백합이 지고 독수리가 날개 치는 남색의 하늘이여 남색의 천사가 기거하는 그 곳에 설레는 가슴이 남아있어라 진실로 있는 방향은 산 정상에서 있으니 성소의 고결한 핵은 그대를 가리키리 안식하자. 꽃잎이 떨어진 일상을 날아올라 강건한 육체가 보물로 남아 내 영혼은 천계로 가느리라. Byke[* 바이케의 공식 영어 표기는 Vaike인데, 어찌된 일인지 여기서는 Byke로 나온다.] ㅡㅡㅡㅡ ㅡㅡㅡㅡ || 루루는 이 시를 따라 보물을 찾기 위해 현재 이 나라에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알 수 없어 하는 아들에게 바이케가 있는 대륙인 루비대륙은 많은 왕국이 세워져 대륙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지만, 바이케 왕국이 세워지기 전 루비 대륙 남서쪽은 말 그대로 죽음의 땅이라고 불리는 불모지였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초대 바이케 국왕이 그 불모지를 지금의 바이케 왕국으로 만들었다면서, 그러는 데 필요한 어마어마한 인력과 자금 중, 자금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아직도 세계의 유명한 미스터리라고 말한다. 아들은 매일 살고 있는 곳인데 그런 미스터리가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놀라워한다. 루루는 자신의 나라의 역사가들은 세계의 불가사리(...)[* 당연하지만, 불가사의다.] 중 하나라고 말한다고 하는데, 초대 바이케는 자금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다가, 죽기 전에 후손들에게 '바이케의 보물은 사라지지 않았다.'라는 말을 남겨서 후대 바이케 국왕은 그 막대한 유산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몇 가지 단서만 남기고 더 이상 아무 말 안 하고 침묵했다면서 '초대 바이케 국왕의 유산. 궁금하지 않아?'[* 첫 번째와 두 번째 이미지에 나온 명대사와 비슷하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그럴듯한 루머네, 응 엄청 궁금해!!!, 쓸데없는 바보같은 짓이야, 나도 그 보물 찾고싶어!!라는 공과 수를 구분하는 선택지가 나오며, 선택지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루루는 아들에게 아직 글을 읽는 것은 힘드니 만약 기록을 찾으면 대신 읽어달라면서 다음에 이 곳에서 만나자고 말하며 헤어진다. 약속한 대로 아들과 루루는 지난번에 만났던 번화가에서 다시 만난다. 아들은 그 시를 어디서 찾았냐고 묻고, 루루는 바이케의 왕이 쓴 시에서 찾아냈다고 대답한다. 아들은 그 시가 알쏭달쏭하다고 말한다. 루루는 책을 다시 펼치면서 추리한 결과, 이 시는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 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시를 해석하려다가 '고결한 핵은 그대를 가리키리'라는 부분이 보물이 있는 곳을 가리킨다는 것만 안다며 나머지는 너무 어려워서 실패한다. 아들은 루루에게 도서관에 가 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하고, 루루는 아들의 제안을 승낙하나 지금은 성당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으니 다음에 만나자고 하며 헤어진다. 둘은 약속장소인 도서관에서 만난다. 아들은 [[로웰 펠리체 드 로데리고|어떤 귀족]]이 기증해서 만들었다며 진짜 부자라고고 말한다. 둘은 왕의 이야기를 찾기 위해 서가를 뒤지는데 책들의 이름이 압권이다.[* 야동(...)의 역사, 남남상여지사(...).] 결국 둘은 왕가의 기록[* 션 샤인의 일대기다.]을 찾고 읽는다. 루루는 어떤 글자를 발견하고는 그게 바이케 국왕의 싸인이냐고 묻는다. 아들은 그 글자를 설명해주기 위해 가까이 붙어서 그 기록이 초대 바이케 국왕의 기록이 아니라 4대 국왕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루루는 아들의 혀[* 입김을 잘못 말한 것이다.]가 자신의 귓속에 들어왔다면서 떨어지라고 하며 얼굴이 빨개진다.[* 그 이유는 아들 공(루루 수) H신에서 밝혀지지만 [[귀#s-1]]가 [[성감대]]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아들은 혀가 아니라 입 바람이 귀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한다. 루루는 남자 여자끼리도 아니고 남자들끼리 붙어있는 게 이상하니 옆에 가까이 오지 마라고 말한다. 아들은 읽고 있었던 기록에서 초대 바이케 국왕이 쓴 부분이 있는 페이지가 찢겨져 있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바로 그 때 [[로웰 펠리체 드 로데리고|로웰]]이 나타난다. 로웰은 자신을 지금 있는 도서관을 만든 사람이라며 뭐 필요한 거라도 있는지 묻는다. 아들은 초대 바이케 국왕의 대한 책을 찾고 있는 데 몇몇 페이지가 잘려 있다고 말한다. 로웰은 옛날에 3대 국왕 바이케 슈팅 스타(...)[* 진짜 이름이 저렇다.]가 왜 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모든 책을 검열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사라진 것이라고 밝힌다. 루루는 로웰을 잘생긴 아저씨라고 부르며 3대 바이케 국왕의 책이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 로웰은 3대 국왕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쉽게도 양이 많지 않지만, 외국에서까지 무언가 연구하는 루루의 모습이 보기 좋기 때문에 다음에 몇 권 들여놓겠다고 대답한다. 루루는 아들에게 다음에 또 오자고 약속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